카메라 이야기 11

X-T1 Graphite Silver Edition 발표 (X-T1 그라파이트 실버 에디션)

▲X-T1 Graphite Silver Edition (사진=후지필름) 후지필름은 유저들이 원하는게 먼지 너무나도 제대로 알고 있는 회사입니다. 유저들이 원하는 것과 자기들만의 철학을 교묘하게 배합하여 탄생시킨 X 시리즈.X100이란 레트로풍 미러리스 카메라로 첫 X 시리즈의 포문을 연게 불과 3년전입니다. 필름 카메라의 향수와 사진을 찍는 재미를 선사해준 X100 시리즈.X100의 레트로풍 디자인에 렌즈 교환식 방식을 적용한 X-Pro1과 기타 X 시리즈 바디들. (입문용, 초급자용, 중급자용)X100 디자인은 계승하며 휴대성을 극대화한 X10 시리즈 (일명 똑딱이)SLR 디자인과 뛰어난 스펙으로 무장하여 올 상반기를 핫하게 달군 X-T1 시리즈.여기에 이 멋진 바디들을 위해 태어난 강력한 XF 렌즈군..

초보자를 위한 DSLR/미러리스 카메라 및 렌즈 선택 가이드 #.4 (고정 조리개값 표준 줌렌즈)

안녕하세요.레반터입니다. 4번째 이야기는 말씀드렸던 대로 표준 줌렌즈 일명 '계륵'입니다.앞 이야기가 궁굼하시면 아래 링크로 ^^초보자를 위한 DSLR/미러리스 카메라 및 렌즈 선택 가이드 #.1 (제조사별 장단점 비교)초보자를 위한 DSLR/미러리스 카메라 및 렌즈 선택 가이드 #.2 (제조사별 렌즈군 비교)초보자를 위한 DSLR/미러리스 카메라 및 렌즈 선택 가이드 #.3 (번들렌즈) ▲표준 줌렌즈 끝판왕! 니콘 AF-S DX Zoom Nikkor ED 17-55mm f/2.8G (IF)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이번에도 바쁘신 분들을 위한 한줄요약!이제 번들렌즈는 고이 보내주시고 고정조리개값 표준 줌렌즈를 사세요.두번 사세요! 무조건 사세요! 번들렌즈가 나쁜 렌즈는 아니지만 번들렌즈는 번들렌즈일뿐...

초보자를 위한 DSLR/미러리스 카메라 및 렌즈 선택 가이드 #.3 (번들렌즈)

안녕하세요.레반터입니다. 초보자 분들을 위해 쓰고 있는 글이 벌써 3번째 이야기까지 왔습니다.앞 이야기가 궁굼하시면 아래 링크로 ^^초보자를 위한 DSLR/미러리스 카메라 및 렌즈 선택 가이드 #.1 (제조사별 장단점 비교)초보자를 위한 DSLR/미러리스 카메라 및 렌즈 선택 가이드 #.2 (제조사별 렌즈군 비교)이번 이야기는 카메라를 살때 보통 딸려오는 번들렌즈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전구간 단렌즈급이라 불리는 후지필름 번들렌즈 XF 18-55mm F2.8-4.5 R LM OIS (사진=후지필름) 바쁘신 분들을 위한 한줄 요약!번들렌즈는 생각보다 좋은 렌즈이니 무시하지 말고 많이 많이 사랑해줍시다! DSLR/미러리스 카메라를 처음으로 구입 하신다면 제조사를 떠나서 대부분 표준줌렌즈가 포함된 킷을 선택..

초보자를 위한 DSLR/미러리스 카메라 및 렌즈 선택 가이드 #.2 (제조사별 렌즈군 비교)

안녕하세요.레반터 입니다. ^^; 벌써 2번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1번째 이야기에선 제조사별 장단점을 간단히 비교해봤습니다.오늘은 좀 더 깊게(?) 들어가서 제조사별 렌즈군을 비교해보겠습니다. 0. 인트로10년전인 2004년도에 비싼 DSLR 시장에 일대 혁명을 일으킨 제품이 있었으니!바로 캐논 300D를 구입하게 됩니다. DSLR 또는 미러리스를 막 시작하시는 많은 분들처럼 저 역시'난 번들렌즈 하나랑 밝은 표준단렌즈 하나면돼!''돈이 어딨어! 더이상의 렌즈 추가나 변경은 없어!'라는 지나가는 개도 안 믿을(?) 다짐을 했더라죠 ㅎㅎㅎ 그 뒤 다행히 심한 장비병에 빠지지 않고 나름 우직하게 사진 생활을 했습니다.(라고 쓰고 돈이 없어서라고 읽습니다. ㅠ.ㅜ) 어쨌든 첫 똑딱이가 캐논 IXUS400이..

초보자를 위한 DSLR/미러리스 카메라 및 렌즈 선택 가이드 #.1 (제조사별 장단점 비교)

안녕하세요.레반터 입니다. ^^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욾는다는데 실력은 없지만 그래도 10년간 DSLR을 사용해 오면서 보고 듣고 느낀점들을 초보자 분들을 위해 작성해보려 합니다. 감히 장담하지만 심도 깊은 내용이 되진 않을겁니다.저 역시 전문적으로 사진을 공부한 것도 아니고 그냥 좋아서 취미로 찍는 아마추어이기 때문입니다.그래도 제 생각을 정리도 할 겸 블로그 내용 업데이트를 위할 겸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시작으로 간략하게 제조사별 장단점을 적어보겠습니다.이제 막 새로 DSLR 또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입하시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아래부턴 100%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아주십시요. 1. 후지필름 제가 사용중인 후지필름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사..

후지필름 X-T1 영입

▲한층 다양해진 후지 X 시리즈와 XF 렌즈들 (사진=후지필름) 2009년 S5Pro를 지른 뒤 질렀던 제품은 DP1(시그마)과 X100이었습니다.하지만 둘다 정말 짧은 기간만 사용하고 방출했던지라 큰 의미를 두긴 어렵겠군요. 이런 의미에서 5년만에 새로 지른 제품은 후지 X-T1이 되겠습니다. 네. X100에 이어 이번에도 후지 제품이군요 ㅎㅎㅎ ▲보는 순간 심장을 멎게 한 디자인 (사진=후지필름) S5Pro와 니콘 렌즈군이 주는 만족도가 너무 커 그동안 기변 욕구가 전혀 없었습니다. (중간에 X100s 유혹에 넘어갈뻔 한 순간이 있었지만 X100 시리즈는 저와 인연이 아닌가 봅니다.) 지난 5년간 수많은 DSLR과 미러리스 제품의 홍수 속에서도 일편단심이던 저를 X-T1양은 한순간에 무너트렸습니다 ㅎ..

드디어 렌즈군 완성. 장터링은 힘듭니다

중고장터는 정글입니다. 1초의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만드는 곳이죠. 정신건강에 아주 안좋은 곳입니다. 구하는 물건의 종류는 다르더라도 중고장터 매복 해보신 분은 잘 아실겁니다 ㅎㅎ. 근데 이런곳에서 거의 1달간을 살았습니다. 살았다기보단 악으로 버텼던 거죠 ㅋㅋ 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하니... 태어나 처음으로 렌즈군을 싹 교체하는 대공사를 하다보니 이렇게 되버렸습니다. 3개의 렌즈 방출과 3개의 렌즈 영입! 총 6번의 피말리는 역경을 뚫고 렌즈군 완성을 일단락 지었습니다. 아주 속이 다 시원합니다 ㅎㅎㅎ 풍경을 맡아줄 크롭 광각 끝판왕 AF-S 10-24G 실내와 스냅을 맡아줄 국민 카페렌즈 AF-S 35.8G 야외에서 인물과 풍경을 맡아줄 AF-S 70-200 VR1 일단 이렇게 광각과 망원을..

후지필름 X100 방출

원래 한 물건을 사기전까지 충분히 오랜 시간을 두고 고민을 합니다. 온갖 포탈 검색과 싸이트 & 까페 등록 그리고 자료와 리뷰 찾기 등 사전준비 작업이 꽤 긴편입니다. 그래서 구입까지 좀 오래 시간이 걸리는반면 사고나서 후회하거나 문제된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X100을 1주일도 안되어 방출하면서 지금까진 운이 좋았던 것이었다란 생각이 듭니다. 1년여를 기다려 1달여의 고민과 검색끝에 어렵게 구입한 후지필름 X100를 4일만에 방출을 결정합니다 ㅠ.ㅜ 1.눈물나는 AF 검출 능력 익히 소문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 일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느린건 문제가 아닌데 초점을 아예 못잡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똑딱이부터 그 유명한(?) 시그마 DP1까지 써봤기에 X100의 AF 속도는 크게 느린편도 아니..

후지필름 X100 영입

▲X100 (사진=후지필름) 2011년 5월에 등장한 X100. 클래식한 디자인에 후지의 최첨단 기술들로 무장한 제품입니다. 무려 1년여를 기다려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 지금에서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느린 AF 성능, 비싼 가격, 조리개 불량 문제 등 단점들도 많지만 이를 알면서도 구입하게 만드는 매력이 X100은 있습니다. 1.우월한 디자인 오래된 RF 카메라를 떠오르게 하는 저 디자인. 바로 저 디자인!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ㅎㅎㅎ. 2.고감도 저노이즈 S5Pro의 단점을 하나 말하자면 고감도 노이즈 입니다. 다행히(?) S5Pro의 노이즈는 필름 느낌을 주면서 이쁩니다만 ISO 800만 되도 노이즈가 확 보입니다. 요새 나오는 최신기종들에 비할 바가 못되죠. X100의 고감도 저노이즈..

후지필름 S5Pro 영입

▲Fujifilm S5Pro (사진=후지필름) 왜 Fujifilm S5Pro인가? 몇주간의 검색 신공을 발휘하고 몇일간의 장터매복끝에 2009년 12월 S5Pro로 넘어오게 됩니다.거짓말 약간 보태 국내 S5Pro관련 글은 거의 본거 같습니다 ㅎㅎㅎ 신중 할 수 밖에 없었던게 6년째 쓰던 캐논을 완전히 접고 기변하는 거였고 이 중간과정에서 시그마 DP1에 약간 데였던(?)아픈 기억 때문입니다.거기에 100만이 넘는 중고가격도 살 떨리게 했었죠 ㄷㄷㄷ 수많은 메이커와 수많은 제품들 중에서 왜 비주류인 후지필름의 S5Pro을 선택했을까요?개인적인 이유들이지만 한 번 정리해 봤습니다. 1.색감카메라를 고르는 이유는 모두 다 다를겁니다.가격, 메이커, A/S, 디자인, 크기, 화소, 동영상 등등등전 '색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