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내]이야기 2

디아블로3 예약주문 완료

2000년 디아블로2가 나왔었습니다.스타도 정품 CD 안 샀던 제가 유일하게 돈 주고 산 게임이죠. 미친듯이, 정말 말 그대로 미친듯이 빠져들었던 게임입니다.감히, 거의 모든 캐릭터의 끝을 봤었다고 말할 수 있을만큼 했던 게임.안해본 캐릭이 없고 안 써본 아이템이 없었던 게임.(이런게 자랑인건가? 폐인이었다고 광고하는건데 ㅋㅋ) 나 뿐만 아니라 수많은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을 사로잡았던 악마의 게임.수많은 밤들을 날새게 만들고 내 젊은 시절의 한 장을 차지한 게임.울며 웃으며 보낸 시간들과 이제와서 킥킥 거리며 말할 수 있는 추억거리를 만들어준 게임. 그 악마의 게임이 다시 돌아왔습니다.전세계 수천만명을 지난 10년간 기다리게 했던 디아블로3!디아블로2에 미쳤었던 예전 친구들과 같이 예약 첫날 질러주셨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vs 티스토리] 결국 티스토리에 정착하다

네이버와 티스토리 두곳을 모두 약1달간 해보다가 고민끝에 티스토리에 정착하기로 최종 결심했습니다. 이제 맘 안 바꾸고 티스토리에 올인해야죠. (하루에도 몇번씩 맘을 바꿨는지...이랬다 저랬다 ㅋㅋ) 대세는 네이버 블로그라는건 누구나 뻔히 아는 사실이죠. 근데 전 왜 티스토리를 선택했을까요? 몇가지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때문입니다. 1.네이버가 싫다! 네. 전 네이버 별로 안 좋아합니다 ㅎㅎ 검색부터해서 이것저것 네이버 많이 사용합니다만 싫은건 싫은거죠. 네이버 별로 안 좋아합니다. 2.페이스북 연동이 좋다. 티스토리는 게시물을 올리면 페이스북에 썸네일과 함께 이쁘게 보여집니다. 네이버는 이걸 막아놔서 이미지 썸네일은 안뜨고 텍스트만 보여집니다. 이게 정말 싫더군요 ㅎㅎ (이것만 아니었더도 네이버 블로그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