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한번 말했었지만 저는 두툼한 책을 좋아합니다.가뜩이나 책값이 비싼데 얇은 책들을 보면 분노가(?) 치솟습니다.이 책을 받고 든 생각은 '이게 시집이야 책이야......????'어린아이의 고사리 손 마냥 작고 얇은 책을 보면서 새삼 느꼈습니다.우리나라 책값은 정말 참 많이 엄청 어마무시하게 비싸다..... ㅡ.ㅡ+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짧고 강렬한 프렌치키스’ 일단 책 분량에서 마이너스 점수 받고 시작했지만 작가는 요새 한창 잘나가는 작가인 길리언 플린!발표한 모든 작품이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어 ‘할리우드 영향력 1위 작가’가 된 천재 스토리 텔러라고 소개글에 나옵니다. +_+갠적으론『나를 찾아줘』에 이어 2번째로 접하는 길리언 플린의 작품이었습니다. 이 책은 정말 정말 짧은 단편소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