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사진]이야기 18

니콘 AF-S DX NIKKOR 10-24mm f/3.5-4.5G ED (AF-S 10-24G) 사용기

▲AF-S DX NIKKOR 10-24mm F3.5-4.5G ED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몇년째 사진을 찍어오면서 광각은 최대 24mm 아래로 내려가 본적이 없었습니다. 표준줌 화각이 24mm 부터 시작이다 보니 특별히 광각렌즈를 사지 않는한 24mm 이하로 찍을 방법이 없습니다. 24mm도 상당히 광각이며 왠만한 풍경사진부터 단체사진까지 두루두루 찍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24mm의 넓은 화각으로 인해 화각 적응에 실패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사실 일상생활에서 24mm는 충분합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엔 24mm는 풍경을 담을 때 2% 부족함을 주더군요. '조금만 더 넓게'를 외치는 절 보며 언젠간 광각렌즈를 영입해야 겠구나 한게 벌써 몇년이 지났네요 ^^ 광각렌즈가 좀 비싼편입니다 ㅠ.ㅜ 그리고..

과연 35mm 렌즈는 크롭바디에서도 카페렌즈일까?

▲AF-S NIKKOR 35mm F1.8 G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최근 니콘의 D타입 렌즈들이 G타입과 N타입으로 리뉴얼 되고 있습니다. N타입 렌즈는 니콘의 자존심인지라 가격이 전부 후덜덜 합니다. 그러기에 현실적으로는 D 또는 G타입 렌즈를 선택하게 됩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렌즈 삼총사인 35mm, 50mm, 85mm도 각각 G타입 및 N타입으로 리뉴얼 되었습니다. D타입 : 35/2D, 50.4D, 50.8D, 85.4D, 85.8D N타입 : 35.4N, 85.4N G타입 : 35.8G, 50.4G, 50.8G, 85.8G 현실적인 가격과 좋은 성능으로 최근나오는 G타입 렌즈들은 인기가 좋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렌즈 3총사의 종류가 많다는건 소비자로서는 행복한 일입니다. 여기에 2..

후지필름 X100 방출

원래 한 물건을 사기전까지 충분히 오랜 시간을 두고 고민을 합니다. 온갖 포탈 검색과 싸이트 & 까페 등록 그리고 자료와 리뷰 찾기 등 사전준비 작업이 꽤 긴편입니다. 그래서 구입까지 좀 오래 시간이 걸리는반면 사고나서 후회하거나 문제된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X100을 1주일도 안되어 방출하면서 지금까진 운이 좋았던 것이었다란 생각이 듭니다. 1년여를 기다려 1달여의 고민과 검색끝에 어렵게 구입한 후지필름 X100를 4일만에 방출을 결정합니다 ㅠ.ㅜ 1.눈물나는 AF 검출 능력 익히 소문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 일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느린건 문제가 아닌데 초점을 아예 못잡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똑딱이부터 그 유명한(?) 시그마 DP1까지 써봤기에 X100의 AF 속도는 크게 느린편도 아니..

니콘 AF-S NIKKOR 24mm f/1.4G ED (AF-S 24.4N) 영입 고민중

▲AF-S NIKKOR 24mm f/1.4G ED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이사엔, 승리의 이사엔, 광각 단렌즈 끝판왕, 모든 24mm 최고의 렌즈. 니콘 기술력의 총집합 등등 별명이 참 아름다운 녀석입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화각은 다 다릅니다. 전 40mm를 가장 좋아합니다. 표준화각이라고 말하는 50mm는 좀 답답합니다.(특히 실내에선) 까폐렌즈라고 불리는 35mm는 아주 약간 넓습니다. 그래서 40mm를 가장 좋아합니다. 하지만 40mm 렌즈는 거의 없습니다. Voigtlander ultron 40mm f2 SL II, SMC Pentax-DA 40mm F2.8 Limited 정도입니다. 그나마 크롭바디에 물리면 환산 60mm입니다. 그러니 아쉬운데로 35mm를 선택해야지요. 현재 AF-S 35...

후지필름 X100 영입

▲X100 (사진=후지필름) 2011년 5월에 등장한 X100. 클래식한 디자인에 후지의 최첨단 기술들로 무장한 제품입니다. 무려 1년여를 기다려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 지금에서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느린 AF 성능, 비싼 가격, 조리개 불량 문제 등 단점들도 많지만 이를 알면서도 구입하게 만드는 매력이 X100은 있습니다. 1.우월한 디자인 오래된 RF 카메라를 떠오르게 하는 저 디자인. 바로 저 디자인!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ㅎㅎㅎ. 2.고감도 저노이즈 S5Pro의 단점을 하나 말하자면 고감도 노이즈 입니다. 다행히(?) S5Pro의 노이즈는 필름 느낌을 주면서 이쁩니다만 ISO 800만 되도 노이즈가 확 보입니다. 요새 나오는 최신기종들에 비할 바가 못되죠. X100의 고감도 저노이즈..

니콘 AF-S DX NIKKOR 35mm f/1.8G (AF-S 35.8G) 영입

▲AF-S DX NIKKOR 35mm F1.8G (사진=후지필름) 35mm 렌즈는 지금까지 3가지를 써봤습니다. Sigma 30mm F1.4(삼식이), AF 35mm f/2D, AF-S 35mm F1.8G 어쩌다보니 수많은 분들이 지금 순간에도 머리 터지게 고민하고 계시는 35mm 렌즈 3총사를 다 써봤네요. 삼식이 VS 35.2D VS 35.8G는 다음에 한번 비교 정리해보겠습니다. 왜 2년동안 잘 쓰던 AF 35.2D를 내치고 AF-S 35.8G를 영입했을까요? 1.D 타입 렌즈군 -> G 타입 렌즈군으로 교체 몇일 동안의 대대적인 렌즈군 교체작업이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기존 갖고있던 모든 D 타입 렌즈를 처분했습니다. D 타입 렌즈만의 장점도 많지만 오래된 연식은 어쩔 수 없습니다. 세월앞에 장..

후지필름 S5Pro 영입

▲Fujifilm S5Pro (사진=후지필름) 왜 Fujifilm S5Pro인가? 몇주간의 검색 신공을 발휘하고 몇일간의 장터매복끝에 2009년 12월 S5Pro로 넘어오게 됩니다.거짓말 약간 보태 국내 S5Pro관련 글은 거의 본거 같습니다 ㅎㅎㅎ 신중 할 수 밖에 없었던게 6년째 쓰던 캐논을 완전히 접고 기변하는 거였고 이 중간과정에서 시그마 DP1에 약간 데였던(?)아픈 기억 때문입니다.거기에 100만이 넘는 중고가격도 살 떨리게 했었죠 ㄷㄷㄷ 수많은 메이커와 수많은 제품들 중에서 왜 비주류인 후지필름의 S5Pro을 선택했을까요?개인적인 이유들이지만 한 번 정리해 봤습니다. 1.색감카메라를 고르는 이유는 모두 다 다를겁니다.가격, 메이커, A/S, 디자인, 크기, 화소, 동영상 등등등전 '색감'이 ..

후지필름 X100 Black Edition (부제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Fujifilm X100 Black Edition (사진=인터넷)현재 X100 장터매복 중입니다. 하지만 하루종일 장터링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맘에 드는 매물도 잘 안나오네요. 이런 와중에 눈앞에서 아른아른 거리는건 저 블랙에디션 ㅠ.ㅜ 카메라는 블랙! 무조건 블랙! 블!랙! 미친척하고 질러버리고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나 터무니없는 가격이 '이건 아니잖아~' 머릿속을 울립니다. 똑같은 기능에 색만 바꿔놓구 신품대비 60만원 정도 더 받는다는게 말이 되나요? -0- 그렇다고 사진이 더 잘 나오는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아무리 전세계 1만대 한정판매라고는 하지만...(투덜투덜 궁시렁 궁시렁...)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은 이대로 마음속에 묻고 X100 장터매복이나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ㅠ.ㅜ X100 쿨매..